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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여러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특별한 여름휴가지를 찾고 계신가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주목해 주세요. 오늘은 천년 고도의 매력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경주의 숨은 피서지 7곳을 상세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인파 걱정 없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명소, 지금부터 함께 자세히 살펴볼까요?

차박과 캠핑의 천국

나정고운모래해변

이곳은 차박 성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편의성과 접근성이 뛰어나 초보 캠퍼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해변 바로 앞에 넓은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어 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차박 준비가 가능해요. 주변에 편의점과 슈퍼가 있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기 쉽고, 깨끗하게 관리되는 화장실도 있어 편리합니다. 해변과 가까운 곳은 인기가 많아 자리 선점 경쟁이 치열하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겠죠?

나정고운모래해변 오토캠핑장

관성솔밭해변

경주 동해 최남단에 위치한 이곳은 차박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소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름다운 해변과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진 곳이에요. 송림 안으로 차량 진입이 가능해 소나무 사이사이에 자리를 잡고 해변을 바라보며 차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맑고 푸른 바다,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그리고 뒤편의 울창한 송림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낮에는 시원한 바다에서 물놀이를, 밤에는 별빛 아래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관성솔밭해변

산내 동창천

경주의 지붕이라 불리는 단석산 근처에 위치한 산내 동창천은 도시의 喧囂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청룡폭포'라 불리는 인공폭포 주변 둔치에서 즐기는 노지 야영입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수를 바라보며 캠핑을 즐길 수 있어요. 여름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인 계곡물에서 발을 담그고 있으면 더위가 순식간에 달아나겠죠? 주변 산내면 전통시장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해 바비큐 파티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산내 동창천

자연과 문화의 멋진 조화

양남 주상절리와 파도소리길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양남 주상절리는 자연이 빚어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의 해안을 따라 형성된 주상절리는 마치 예술 작품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조망공원 내 전망대에 올라 장관을 한눈에 담아보세요.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전경

주상절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싶다면 '주상절리 파도소리길'을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1.7km의 여유로운 트레킹 코스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는 재미가 있답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아기자기한 벽화로 꾸며진 읍천항 벽화마을도 만날 수 있어요.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주상절리 전망대 야관경관

더 긴 거리를 걷고 싶다면 탈해왕길 해수 트레킹 로드나 감포 깍지길로 이어지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특히 깍지길은 '사람과 바다가 깍지를 낀 길'이라는 의미로,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손을 잡고 걸으면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거예요.

건천 편백숲내음길

건천읍 오봉산 초입에 위치한 편백숲내음길은 도시의 복잡함을 잊고 쉬어갈 수 있는 힐링 스팟입니다. 수령 50년이 넘은 1만여 그루의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어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요.

약 500m 길이의 숲길은 나무 데크와 흙길로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왕복 30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죠. 더 많은 걷기를 원한다면 주변의 등산로를 따라 산책을 이어갈 수도 있어요. 1년 내내 푸르름을 간직하는 편백나무 숲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해보세요.

건천 편백나무숲 내음길

인생샷 명소

하서항 사랑의 자물쇠

경주 양남면 하서항(일명 율포 진리항)에는 SNS에서 핫한 포토존이 있습니다. 바로 방파제 끝에 설치된 거대한 빨간색 자물쇠 모양의 조형물인데요. '사랑의 자물쇠' 포토존으로 불리는 이 조형물은 연인, 가족, 친구 간의 사랑과 우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자물쇠 몸체에 하트 모양이 음각되어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죠. 붉은 자물쇠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모습은 그야말로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일출과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거예요.

하서항 사랑의 자물쇠

전촌 용굴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전촌항 인근의 신비로운 해식동굴, 전촌 용굴입니다. 시간과 파도, 바람이 만들어낸 자연의 걸작품이라고 할 수 있죠. 이 동굴에는 흥미로운 전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감포 앞바다에 뱃사람과 포구 마을 사람들을 지키는 다섯 마리의 용이 살았다는 이야기인데요.

용굴은 '사룡굴'과 '단용굴' 두 곳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사룡굴은 네 마리의 용이, 단용굴은 한 마리의 용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곳이에요. 사룡굴은 산책로 데크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단용굴은 갯바위를 넘어가야 해서 조금 모험심이 필요합니다. 안전에 유의하며 동굴 사이사이로 들어오는 빛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세요.

전촌 용굴

오감만족 산림욕의 천국

토함산 자연휴양림

경주의 숨은 보석 중 하나인 토함산 자연휴양림을 소개합니다. 토함산은 신라 시대부터 신성시 여겨졌던 다섯 개의 산, 즉 오악 중 동쪽에 위치한 동악으로 불렸던 곳이에요. 이런 역사적 의미를 지닌 토함산 남쪽 기슭에 자리 잡은 자연휴양림은 여름철 최고의 힐링 스팟입니다.

울창한 숲이 뿜어내는 싱그러운 녹색 빛은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맑은 공기는 폐부 깊숙이 상쾌함을 전해줍니다. 특히 이곳은 캠핑을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인데요. 10~20㎡ 크기의 목재 데크 사이트가 40면이나 조성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의 숙박을 원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토함산 자연휴양림의 매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야외 물놀이장이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됩니다. 숙박 시설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답니다.

토함산 백배 즐기기 숲산책로

하지만 이곳의 진정한 매력은 역시 울창한 숲이 선사하는 힐링에 있습니다. 휴양림 곳곳에 조성된 숲길 구간(A~D)과 삼림욕장은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휴식을 제공합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나무 그늘 아래를 걷다 보면 어느새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짙은 녹음이 선사하는 색다른 풍경은 오감을 만족시켜 줍니다.

특히 밤이 되면 또 다른 매력이 펼쳐집니다. '토함산 백배 즐기기 숲산책로'의 야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은은한 조명 아래 드러나는 숲의 모습은 낮과는 또 다른 신비로움을 자아내죠. 달빛 아래 산책을 즐기며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고요함과 평화로움을 만끽해보세요.

토함산 백배 즐기기 숲산책로 야경

토함산 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특히 녹음이 가장 짙어지는 여름에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숲이 선사하는 시원한 그늘, 맑은 공기, 그리고 물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완벽한 여름 휴가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충전은 물론,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장소입니다.

여름휴가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경주의 숨은 명소들, 어떠신가요? 인파 걱정 없이 자연 속에서 쉬어갈 수 있는 이곳들을 방문해 보세요. 차박과 캠핑, 트레킹, 휴양, 인생샷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경주에서 특별한 추억으로 가득 찬 여름휴가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여름물놀이장 황성공원

마지막으로 안전한 여행을 위해 꼭 기억해 주세요. 경주시는 오류 고아라해변, 나정 고운모래해변, 봉길 대왕암해변, 관성솔밭해변 등 해수욕장 4곳과 대종천, 동창천 등 5곳의 물놀이장에 안전 관리요원과 안전 시설·장비를 상시 배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의 안전 의식도 중요하니, 물놀이 시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출처 : 미디어경북

잠깐!! 차량를 이용하신다면 반드시 점검을 받고 떠나시기 바랍니다. 정말 소중하고 즐거워야 할 시간들이 차량 문제로 빼앗기면 너무 슬프잖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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