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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지책방 



  • 주소 : 광주광역시 북구 우치로 178

  • 영업시간 : 09:00 ~ 23:00

  • url : http://yjbookstore.com

  • sns : instagram.com/younjibook

  • sns : facebook.com/younjibookdream

  • 전화 : 070-7760-7982


먹거리와 놀거리가 즐비한 대학가에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야심찬 공간이 생겼다. 연지출판사에서 시작된 연지책방은 대학생이 만든 책방이다. 글과 책의 시작인 연필과 지우개를 뜻하는 책방 이름에서도 그 마음과 포부가 온전히 느껴진다. 빨간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은 사회과학, 수필, 소설, 시 등 독립출판물을 비롯해 단행본, 그리고 여지출판사에서 출간한 24권의 책들을 다룬다. 회원제 무인책방이며 독립출판물 전문 플랫폼인 '인디펍'을 운영 중이다.

광주 작은책방 안내서 - 책방마실 中



빨간 익스테리어가 인상적 



     


  • 전남대 후문에서 천천히 걸어올라가다보면 실외 골프연습장이 보입니다. 그 길을 따라 4분 정도만 더 올라가다보면 빨간 간판이 눈에 띄는 연지 책방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책방을 발견하고 문을 열어보려 했는데 안에 사람이 하나도 없네요. 잠시 화장실에 가셨나 하고 기다리다가 문 옆을 보니 무인서점이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고나면 비밀번호를 확인하고 문을 열어봅니다.



두개로 나눠진 진열 공간 



  • 문 앞에 바로 방명록이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서점에 방명록이 있는 것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사진 찍을 때는 다른 공간에 관심이 가서 바로 시선을 돌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작성하고 올 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 책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한 권 한 권 소중하게 전시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모든 책들이 표지가 보이게 진열해 놓았습니다.



  • 셀프 계산대 입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좋은 무인 시스템이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서점에 아무도 없이 혼자 있는 느낌은 생각보다 신선합니다. 만약 소파가 있었다면 오래 앉아 있었을 것 같습니다.


    


  • 한켠에는 느린 우체국 칸이 있습니다. 느린 우체국은 그날 작성한 편지를 1년 뒤에 보내주는 서비스 입니다. 편지 썼다는 사실을 잊을만 할 때 쯤에 도착하는 매력에 종종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 시선을 확 끄는 책이 있어 잠시 머뭅니다. [ 서울의 3년 이하 서점들 : 솔직히 책이 정말 팔릴 거라 생각했나? ] . 평소에 제가 자주 하던 질문입니다. 항상 답변이 희망적이길 바라면서. 너무 당연히 단순히 책만으로는 영위하기 힘들고 음료와 결합할 수 밖에 없다. 는 사실이 핵심 아닐까 싶습니다. 단순 유통이 아닌 여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VR 같은 것과 결합해서 겪는 소설 같은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부족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못된 부분이나 질문이 있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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